[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또래간·가족간에 소통을 활성화하고 많은 학생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3월19일부터 ‘2016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서울지역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서울시,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주5일 수업제의 전면실시에 따라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 학생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꿈다락’은 ‘나의 비밀스런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학령기 아동, 청소년, 가족이 함께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문화예술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서울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2016년에는 전년보다 운영 프로그램이 증가했으며 더 많은 장르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가족 간 소통을 활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에는 56개의 프로그램이 서울 각지에서 운영된다. 북극곰 예술여행(연극,음악), 탐험마임극장(마임), 어린이 도시탐방 매뉴얼북(사진), 우리음악 원정대(국악), 디자인아트봇!(과학,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3월 중순까지 개별 프로그램 운영단체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월19일부터 11월20일까지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학령기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e-sac.or.kr)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교육기간, 참가신청 방법이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므로 교육운영단체로 연락하여 마감여부 등을 미리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도 많은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가족과 함께 같은 경험과 추억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활기찬 토요일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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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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