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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결혼이민여성 의료관광코디·산모관리 등 취업지원

서울시, 결혼이민여성 의료관광코디·산모관리 등 취업지원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취․창업 교육프로그램 및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 운영을 통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한 ‘어린이집 급식조리원’ 과정 실습. ⒞시사타임즈

 

 

‘결혼이민여성 취·창업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과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자립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10년도부터 서울시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서부여성발전센터를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으로 지정해 종합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과정은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산모관리사 양성과정 △BtoC 오픈마켓 창업 & 글로벌셀러 양성과정 △플라워 & 캔들 향기공작소 △결혼이민여성 오피스 전문가 △결혼이민여성 맞춤 실전 피부미용뷰티관리사 등 7개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호텔 룸어텐던트 양성과정 △어린이집 급식조리원 △산모관리사 양성과정 등 7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98명의 결혼이민여성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3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은 총 3개(서부여성발전센터,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기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분야는 해외환자유치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으로 전문인력이 양적으로 부족한 실정임을 감안하면 이중언어 사용자인 결혼이민여성의 강점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결혼이민자가 자신의 강점을 살려 취업 전망이 유망한 전문직종인 관광통역안내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모집대상은 동남아권(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출신 결혼이민자로 교육대상자의 모집 및 관리는 서울시에서 하며, 교육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한 ‘어린이집 급식조리원’ 과정에 참여한 중국 출신의 결혼이민여성 김○○씨는 “직업소개소를 통한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지만 일자리가 일정치 않아서 힘이 들었다. 친구의 소개로 교육에 참가하였고, 열정적으로 가르치시는 강사님들의 도움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교육수료 후에는 센터에서 여러 어린이집으로 취업을 연계해줘서 어린이집 조리사로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서울시는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을 통한 종합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구직상담 창구를 상시운영하고, 취업박람회 개최하여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업박람회’는 올해 2번 개최(3월24일/7월8일)할 계획으로 구인업체 현장면접, 지문인식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취업 희망 결혼이민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다.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은 본격적으로 4~11월 사이에 교육이 이루어지므로, 교육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은 교육프로그램별 모집기간 내 해당 교육기관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에 전화문의하거나, 서울시 다문화가족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은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결혼이민여성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직업으로의 취업을 지원하여 결혼이민여성의 열악한 취업현실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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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