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넥스트로컬 사업화 진입팀에 2천만원 지원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서울시는 19일 오후 1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넥스트로컬’ 6기 사업화과정 진입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7개 우수정예팀이 사업화 진입에 성공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파견해 지역의 특산품 등을 활용해 창업하도록 돕는 지역 상생 청년지원사업이다.
1단계 선발된 66개팀에 대해 시가 2개월간 꼼꼼한 지역자원 조사를 펼칠 수 있도록 교통비와 숙박비(100만원) 등을 지원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과정 진입팀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과 연계된 지역은 (강원)강릉․영월․양구․인제 (충북)제천․괴산․단양 (충남)홍성․서천 (전북)익산 (전남)목포․강진․장흥 (경북)영주 총 14곳. 청년창업가는 최대 3개 지역을 선택해 각 지역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토대로 총 1,381회의 지역조사를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지역사회와의 소통·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역파트너커뮤니티’ 운영을 비롯해 지역 담당공무원을 포함해 농촌신활력, 역사문화관광분야 등 247명 규모의 관계자가 참석, 지자체 주도의 지역 캠프도 운영했다.
이번에 사업화과정에 선정된 청년은 총 27팀 49명으로 5개월간 창업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최대 2천만원의 초기 창업지원금을 차등 지원받아 원재료 구입, 상품제작, 홍보 브랜딩 개발 등 창업 활동에 활용하게 된다.
선정팀에는 창업방법론을 중심으로 한 창업기본교육(4회), 심화 가설검증 워크숍(2회), 1:1 전담코치, 투자라운드 경험 기회 등이 제공된다.
19일에는 선정된 27개팀에 대한 협약식 외에도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은 ▲서울시-운영기관-참여자 간 3자 협약체결 ▲지원사업 세부 관리기준 및 사업비 집행 안내 ▲창업지원프로그램 안내 ▲선배창업가 특강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6년차인 넥스트로컬은 선배창업팀이 상품개발·판매부터 해외 진출까지 큰 결실을 맺고 후배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자 응원군이 되고 있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넥스트로컬은 창업자금 지원과 교육만 진행하는 단순 창업지원을 넘어 지역네트워크 연결과 지역상생 판로지원까지 지원하는 토탈케어 로컬창업 지원사업”이라며 “서울시 지원을 받아 성장한 서울청년의 힘찬 도약이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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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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