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512명 9일 오리엔테이션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21: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15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512명이 대학생들이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월6일까지 한 달 간 본청, 사업소, 동주민센터에서 업무를 지원한다.
서울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민원안내 △시민청 프로그램 지원 △행정업무 보조 △안전체험관 체험운영보조 △아리수 탐구교실 진행보조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하게 된다.
512명은 △시 본청 120명 △소방재난본부 112명 △상수도사업본부 28명 △보건환경연구원 14명 △어린이·은평·서북병원 44명 △서울대공원 33명 △기타사업소 95명 △동주민센터 66명으로 배치된다. 2014년 여름방학부터 확대된 동주민센터 근무는 광진구 중곡2동 주민센터,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 등 총 66개 동주민센터에서 실시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하루 5시간(점심시간 제외)이며, 하루 3만2,900원(점심 식대 5천원 포함)의 임금을 받게 된다.
9일 오전 10시 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희롱 예방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안 교육과 △근무에 대한 기본사항 안내 △도로명주소 홍보물 상영 등 본격적인 근무에 앞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대현 서울시 행정자치과장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시정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다양한 사회경험을 통해 미래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뜻 깊은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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