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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도봉구, 생활불편신고 청소년 모니터링단 운영

서울시 도봉구, 생활불편신고 청소년 모니터링단 운영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주민불편사항을 찾고 구정을 살피는 ‘생활불편신고 청소년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생활불편신고 청소년 모니터링단 사전교육. ⒞시사타임즈



모니터링단은 지난 7일 구청 다목적 교육장에서 열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2주간 도봉구 곳곳의 생활불편사항을 찾아내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생활불편신고 청소년 모니터링단’은 학생들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집 또는 학교 주변의 불편사항을 찾아 모바일 앱(서울스마트 불편신고) 또는 인터넷(서울시 GIS포털시스템, 응답소)으로 신고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 및 교통시설물 파손, 빗물받이 파손, 불법광고물 등을 찾아 직접 신고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함석헌기념관, 둘리뮤지엄, 김수영문학관, 전형필가옥 등 도봉의 명소를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를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도 갖는다.


구는 참여 학생에게 소정의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모니터링 활동 우수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마을의 불편사항을 찾아봄으로써 청소년들은 구정 참여의 기회를 갖고, 구는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보다 많이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기회가 학생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관심을 갖고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감사담당관 (☎ 02-2091-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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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