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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서울시 동북4구 행정협의회 간부 전북 군산 방문

서울시 동북4구 행정협의회 간부 전북 군산 방문
 

 

 

[시사타임즈 전북 군산 = 박승옥 기자] 서울시 동북 4개구의 김영배 성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등 35명이 도시재생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5일 군산을 찾았다.

 

 

 

▲사진제공 = 군산시청 (c)시사타임즈
 

 

 

이번 방문단 일행은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으로부터 군산 도시재생의 전반적인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군산도시재생지원센터 이길영 사무국장으로부터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상세 브리핑을 받는 등 일행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월명동 일원 도시재생 현장 탐방에 열의를 보였다.

 

이어진 현장탐방에서는 구영6길 테마거리를 걸으며 따숨 등의 시민문화 거점공간을 둘러보고 월명동 주민센터 앞에 설치된 조형물과 아트월, 도시재생 홍보골목 등을 살폈으며, 근대역사박물관을 관람하고 일정을 마쳤다.

 

서울시 한 관계자는 “평소 고은, 채만식, 조정래의 문학작품을 통해 알게 된 군산을 꼭 방문하고 싶었다”며 “군산의 도시재생사업은 행정과 주민의 협력체계가 잘 구축돼 매우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재생지원센터 한 관계자는 “서울시 관계자들이 군산을 찾아 도시재생사례 벤치마킹을 하는 것은 그동안 군산시 도시재생사업의 위상이 높아진 결과”라면서 “앞으로 원도심 위주로 진행됐던 도시재생사업을 군산 전역으로 확산시켜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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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옥 기자 seungok345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