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보건소는 일상에서 적극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자기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 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혈당장애 등 5개요인 가운데 3개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각각의 요인들은 다소 가벼운 증상으로 여겨지지만 여러 요인이 함께 발생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하지만 사전에 관리하면 그만큼 예방 효과가 크다.
복부둘레와 혈압측정, 체성분 및 혈액 검사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 1주일 후 검진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운동처방과 올바른 식생활실천 상담 서비스 등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은 만 20세~64세의 주민 및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 거여동 보건지소, 장지동 산모건강증진센터를 찾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랜 생활 속에서 길들여져 온 생활습관이라 쉽사리 변하기 쉽지 않다.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 서비스로 건강하고 활기찬 송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송파구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1층) ☎ 2147-3485, 3486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대사증후군관리센터(지하1층) ☎ 2147-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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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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