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는 7월1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5주과정의 무료 글쓰기 강좌인 ‘2015 제10기 글쓰기 틔움 프로그램’ 강좌를 운영한다.
글쓰기 강좌는 연간 총 6회 운영하며 주1회 5주 과정으로 두 시간씩 서울시청 시민청 동그라미방에서 진행한다. 강좌 운영은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5주 동안 수강생들은 각자 한편의 글을 완성하게 되며 마지막 주에 작품 발표 및 전문가의 강평을 받게 된다.
10기 강좌는 7월1일부터 7월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시민청 동그라미방에서 열린다. 11기는 8월19일, 12기는 10월14일에 시작하게 되며 각 기별 모집인원은 25명이다.
글쓰기 틔움 강좌는 성인대상 강좌로서 글쓰기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강 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강좌 신청 및 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국어단체연합 국어문화원(02-735-0991)으로 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 글쓰기 강좌는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특히, 학교 교육을 마친 일반 시민들에게 자신이 쓴 글을 전문가의 강평을 통해 다시 살펴보면서 국어사용 능력이 향상되는 등 수강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말까지 운영 성과를 평가한 후 다양한 시민참여 강좌를 보강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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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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