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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부·지자체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28일 ‘토요심리교실’ 운영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4월 넷째 주 토요일에 부모와 초등 4학년 이상의 학령기 자녀를 대상으로 성격특성, 학습전략 등을 알아보는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자녀양육을 돕고자 ‘토요심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심리교실’ 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각각 자신의 성격 및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는 ‘NEO 성격검사’, 학습방법의 장단점 및 학습 효율성을 측정하는 ‘MLST 학습전략검사’ 등을 시행한다.

 

학령기의 아동과 청소년은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 수 있다. 상담심리전문가들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능력은 사회성과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 이러한 능력은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를 통해 배우게 된다.

 

‘토요심리교실’은 부모 자녀 간 긍정적 관계를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자녀의 기질과 성격에 적합한 양육 및 학습 지도를 가능하게 해 보다 친밀하고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영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하기 싫은 일도 스스로 달래면서 잘 해내는 아이들은 정서지능이 높다”며 “부모는 자녀의 정서를 파악하고 자녀가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정서지능을 높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토요심리교실’은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부모-자녀 50쌍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 : 아동복지센터 02-2040-4255(담당 조효진)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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