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건전한 창업생태계 구축과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센터장 이선호)는 지난 20일 서울시 아스피린센터 1층 개방형 공간에서 ‘대학생 창업동아리 활성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아스피린센터가 효과적인 대학생 창업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학생 창업동아리의 거점 확립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서울지역 대학교의 대학생 창업 보육, 창업교육, 학생 창업지원 지원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예비 창업가를 대학교 및 창업기관이 공동 발굴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구축에 관한 내용과 창업동아리 교육 및 지원기관간의 교류로 발전된 대학생 창업동아리 환경을 조성하자는 의견 등이 주로 논의 됐다.
또한 대학생 창업동아리들의 네트워킹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매뉴얼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포럼을 개최한 서울시 아스피린센터 이선호 센터장은 “창업 의지가 있고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예비 창업가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며 “창업동아리 지원 및 교육시스템을 서울지역 대학교들과 공유하며 더욱 발전된 대학생 창업동아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는 ‘2016 서울시 아스피린센터 대학생 창업동아리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총 50개 창업동아리를 지원한다. 대학생 창업동아리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나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동아리를 발굴하여 지원금,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아스피린센터의 창업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사업화를 유도하여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성장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창업 준비팀은 오는 29일까지 아스피린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스피린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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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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