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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양천구, 찾아가는 양성평등·성폭력예방 교육 실시

서울시 양천구, 찾아가는 양성평등·성폭력예방 교육 실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성평등 의식을 제고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및 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양천경찰서와 협력해 9월까지 양천구에 있는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통장, 자율방범대, 부녀회 등 주민들에게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와 범죄예방, 신고요령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법정 비의무 교육대상인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교육은 서울여성가족재단의 전문 강사와 양천경찰서 경찰관이 진행하며 실제 생활에 밀접한 주제와 사례를 가지고 주민들이 알기 쉽게 교육한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이야기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개선과 성폭력 예방 요령을 주민들에게 강조한다.


아울러 구는 법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민간시설도 지속적으로 교육하여 폭력 없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협력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천구 관계자는 “최근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이 이슈화 되면서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과 성폭력예방을 강조하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면서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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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