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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5월 가정의 달 다양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서울시, 5월 가정의 달 다양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 5월 가정의 달 다양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서울시 및 자치구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5월31일까지 40여개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영유아를 돌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한 보육상담 및 영유아 인권존중 실천 정보 등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에 대한 상담, 보육 프로그램 제공, 장애아 보육 등 취약보육에 대한 정보의 제공, 부모 상담·교육 및 영유아 학대 예방 교육, 대체교사 지원, 보육반장 운영 등 영유아 보육에 실제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주는 기관이다.


특히 어린이집 아동학대예방사업과 보육교직원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어린이집 지원과 부모교육, 육아상담 등 가정의 양육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서울시·자치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아동학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서대문구에서는 5월7일 ‘가족놀이 한마당’을 통해 가족들이 전통놀이, 버블쇼,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다.


강동구에서는 5월7일 ‘건강한 어린이 가족 축제’를 통해 몸이 튼튼해지는 요리체험, 즐거운 놀이체험 등 바깥놀이를 진행한다.

 

강서구에서는 5월21일 ‘강서구 아이들의 행복한 지금’이라는 이름으로 매직버블쇼, 비눗방울놀이, 만들기 등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0세~5세까지 연령에 따른 아이의 발달 행동특성’을 알 수 있는 자료를 배부하여 가정에서 흔히 영유아의 문제행동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발달특성상 자연스러운 부분도 많다는 것을 안내한다. 

 

이남정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보육정보를 제공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부모님들이 많이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현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아동학대 사건은 가정 내에서 80% 이상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의 행복과 자녀를 이해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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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