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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우수 녹색제품으로 유럽 환경시장 공략 나서

서울시, 우수 녹색제품으로 유럽 환경시장 공략 나서

 

[시사타이즈 = 박시준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프랑스 국제환경전시회'에 참가할 우수 녹색기업을 모집한다.


프랑스 국제환경전시회는 환경 선진시장인 유럽진출을 위한 최적의 전시회로 1972년 개최 이래 ▲대기오염 ▲수처리 ▲상하수도 ▲에너지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프랑스 최대 B2B전시회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COP21(당사국총회) 파리 개최를 앞두고 각국의 정부인사와 환경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환경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COP21에서 선보일 저탄소 솔루션 갤러리와 함께 400여 건의 다채로운 주제의 환경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기후변화 솔루션 ▲클린테크 ▲수처리 ▲재활용 및 자원개발 등 환경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이번 전시참가는 자력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녹색중소기업을 위해 ‘마케팅 대행사업’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은 서울시를 통해 바이어 발굴부터 현장 상담 대행 100% 지원 등 계약 성사를 위한 전방위적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제를 알리는 이번 프랑스국제환경전시회 참가는 녹색기술 경쟁력을 갖춘 서울시 우수 녹색기업의 유럽 진출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총 10개사 내외로 운영될 이번 참가는 7월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하며 SBA 홈페이지(www.sba.seoul.kr)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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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