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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서울시, 제품화 가능한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 공모

서울시, 제품화 가능한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 공모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특허청·IBK기업은행이 시민들의 반짝이는 생활 속 발명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식재산 출원부터 시제품 제작, 컨설팅까지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해준다.


서울시는 9월 개최하는 ‘서울시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겨루게 될 제품화 가능한 일상생활 속 발명아이디어를 5월2일부터 6월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온라인 사이트(www.idea-seoul.org) 에서 신청 가능하며, 개인 및 팀(3인 이내)으로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서울 소재 초중고 재학 중인 ‘학생부문’과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직장인 등의 ‘일반부문’으로 나뉘며 ▲독창성 ▲실현가능성 ▲유용성 ▲구체성 ▲전략성 ▲창업의지 등을 기준으로 서면, 선행기술조사, 면접 등 3차에 걸쳐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20건(학생부 10건, 일반부 10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이중 3차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0건은 오는 9월 열리는 ‘서울시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전문가와 시민들 앞에서 오디션 형태의 발표경연을 벌이게 되며 투표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및 특허청장상 등 주최·주관기관장의 상이 수여된다.


서울시는 우수한 점수를 받은 상위 10건의 발명 아이디어 모두에게 출원을 지원하고 특히 일반부문 5건에 대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 실제 창업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10건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장려상을 수여하고 차년도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출원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부에 대해 3차 전문심사위원 및 대회당일 시민평가단 점수를 고려하여 전문가 컨소시엄을 구성, 변리사, MD(Merchandiser, 상품기획자), 해당기술 전문가 등을 투입하여 아이디어를 고도화 할 예정이다.


서울시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서울지식재산센터(380-3633)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시는 지난해 ‘제1회 서울시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를 추진하는 등 생활 속 발명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면서 “올해 역시 특허청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발명을 적극 지원하여 지식재산도시 서울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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