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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서울시 중랑구, ‘공동육아방’ 면목동에 개설

서울시 중랑구, ‘공동육아방’ 면목동에 개설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5일부터 기존 면목5동주민센터에 현대식 놀이방과 전통 품앗이를 접목한 공동육아방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망우본동복합청사 공동육아방이 구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기존 면목5동주민센터 2층에, 202㎡ 규모로 두번째 공동육아방을 설치했다.


1층에는 중랑구장난감대여센터도 병행 운영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영유아기 아동들이 장난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면목동 공동육아방은 연령에 맞는 다양한 테마놀이 체험 공간, 장난감이 비치된 복합 실내놀이터, 작은 도서공간으로 구성된 육아방과 수유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부모와 아이들은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고, 보호자는 다른 엄마들과 소통하며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육아정보도 서로 공유하는 나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용 대상은 만 5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 및 부모로, 아이를 동반한 보호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시설을 이용하려면 중랑구장난감대여센터 홈페이지(http://jungnang.webstore.kr)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하면 된다.


구에 따르면 2016년도에는 공동육아방을 중화동과 상봉동 지역까지 확대 운영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나진구 구청장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는 부모들에게 육아정보는 물론 공동육아 환경을 조성해 주기위해 공동육아방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으로 확대 운영해 영유아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이용 문의는 공동육아방(면목)(☎ 02-439-67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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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