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사랑의 쌀독 쌀 붓기 행사 14일 진행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사랑의 쌀독 쌀 붓기 행사 14일 진행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사단법인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이사장 이선구)는 12월14일 오전 10시 강남구청역 역사 내에서 “사방 백리 안에 굶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가문의 전통을 지켜온 경주 최부자집과 함께하는 강남구청역 사랑의 쌀독 쌀 붓기 행사를 가진다.

 

▲강남구청역 쌀독 개소식 (쌀붓기) 행사 / 2012년 12월28일 (사진제공 =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시사타임즈

 

 

이날 행사에는 신연희 강남구청장, 사단법인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과 관계자, 경주최씨중앙회 종친회 최염 명예회장, 최영건 수석부회장 및 관계자와 쌀을 지원받는 차상위계층 노인과 위기가정 대상자 30여명이 함께한다.

 

사랑의 쌀독은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기증한 쌀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국내 지하철역과 교회, 단체가 사랑의 쌀독을 설치해서 쌀을 지원하고 해외아프리카 남수단을 비롯한 11개국에도 쌀독을 설치하여 극빈층에 식량을 지원하고 있다.

 

경주 최부자댁 가문은“반경 100리 이내의 마을에 밥 굶는 사람이 없게 하라”고 하는 유훈을 대대로 받들어 400년 동안 선행을 실천하였으며, 사단법인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중앙회에서는 쌀이 없어 굶는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 곳곳에 현대판 경주 최부자집 사랑의쌀독을 설치하여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다.

 

강남구청역의 경우, 2012년 12월 28일 도시철도공사(7호선), 강남구청,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3개 기관이 ‘사랑의 쌀독’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설치·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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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