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을 도와주는 센터를 2월 41개소를 선정한데 이어 장애인 거주시설 44개소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중증장애인자립생활(IL)센터 10개소를 3월25일까지추가로 선정 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1년 이상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운영한 실적이 있는 법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다. 지원센터로 선정되면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개소 당 5천5백만 원 내외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울시는 거주시설과의 거리 등을 고려하여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2~3개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센터로 선정되면 반드시 ▲증증장애인 상담지원 ▲자립을 위한 교육 ▲장애인권익옹호 ▲생활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지속적인 자립생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3월15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종만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중증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립생활을 지원할 것”이라며 “중증장애인자립생활 지원사업이 당사자들의 생활과 활동영역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seoul.go.kr)에서 필요서류를 다운받아 자치구 장애인관련 부서(사회복지과 등)에 방문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2133-74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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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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