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제거구역 설정해 주요 위해지역 집중제거 작업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9월29일까지 생태계교란식물(이하 교란식물) 집중 제거기간으로 선정하고 집중제거에 나선다.
▲생태계교란 위해식물 분포현황도(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
현재 한강변 702천㎡에 이르는 수변에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환삼덩굴 등의 교란식물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집중제거 기간에는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위주로 집중제거를 실시한다.
그동안 한강사업본부에서는 ▲교란식물 제거를 위해 봄철 발생초기 뿌리채 뽑기 ▲여름철 덩굴 걷기 ▲가을철 가시박 및 단풍잎돼지풀 개화 직전 집중 제거를 통해 발생 및 산포를 차단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8월7일부터 8월11일까지 5일간에 걸쳐 1차 집중제거기간을 설정하고 연인원 288명을 동원하여 148,739㎡의 교란식물(발생면적의 21.1%)를 집중 제거한바 있다.
또한 고덕생태경관보전지역 등 4개소에서 ‘위해식물 넌 누구니’ 등 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를통해 시민들에게 교란식물에 대해 홍보하여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한강사업본부 유재룡 본부장은 “매년 발생하는 교란식물의 제거작업도 중요하지만, 이와 병행하여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도록 하여 위해식물이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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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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