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3일 보육인의 날 행사 개최…유공자 표창

서울시, 23일 보육인의 날 행사 개최…유공자 표창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는 ‘2015년 보육인의 날 행사’를 10월23일 1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연다.

올해 보육인의 날 행사는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보육교사와 원장 등 보육교직원 5백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식전 행사로 우수 보육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우수 사진전, 열린 어린이집 우수사례 전시 등 그간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우수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함께 자라는 보육’이라는 주제로 영상물을 상영하고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보육유공자 표창은 올 한해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면서 우수 보육교직원으로 추천된 보육교사, 원장 및 보육발전을 위해 힘쓴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보육전문요원, 방문간호사 등 총 141명에게 수여된다.

보육인의 날 행사 전일부터는 시민청에서 다문화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열린 어린이집 사례 및 우수 사진 전시도 있어 보육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현숙 보육담당관은 “보육인의 날 행사는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신 보육업무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자리이며 이를 계기로 더욱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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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