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시는 서울응급 의료체계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제6차 서울국제응급의료 심포지움을 10월23일 오전 9시에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개최한다.
‘감염재난과 응급의료’라는 제목으로 중동호흡기감염증후군, 메르스가 지역사회에 전파된 것과 관련, 국내 전문가 및 일본, 싱가폴, 덴마크 등 국제 응급의료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외 우수사례 등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본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서울시, 중앙응급의료센터, 소방재난본부, 소방서, 시민단체,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 및 지역 응급의료기관등 각계 전문가 등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져가는 응급의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부 주제는 지난번 메르스와 관련해 ‘감염재난과 응급의료’에 대한 ‘응급의료센터 과밀화와 호흡감염 관리’ ‘언론에서 바라본 메르스’이다. ‘사스(SARS), 에볼라(EBOLA), 메르스(MERS)에 대한 싱가포르 응급의료’ 등 국제 응급의료 전문가의 심도 있는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계 구축사업과 시민공감 응급센터 개발과 보급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심포지움이 진행된다.
제3부에서는 서울시 응급의료사업 전체를 평가하고 응급사태 발생시 환자정보망을 공유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망 구축’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제6차 국제응급의료 심포지엄은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응급의료 체계의 개선 뿐 아니라 감염재난에 대한 인식전환과 확산을 통한 미래 서울응급의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진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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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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