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서울연극센터, 개관 5주년 특별 프로그램 진행

서울연극센터, 개관 5주년 특별 프로그램 진행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는 개관 5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 <연극인의 서재>와 <3일간의 낭독공연>을 진행한다.

 

<연극인의 서재>는 배우 장두이, 배우 남명렬, 극작가 최창근이 ‘내 인생의 책’을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배우 장두이는 『삼국유사』 『파우스트』 등 ▲배우 남명렬은 『사토 리얼리스트』 『은교』 등 ▲희곡집 『봄날은 간다』의 극작가 최창근은 『인연』 『마지막잎새』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 등의 책과 함께 인생, 연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진행은 연극배우 전현아가 맡는다.

 

<연극인의 서재>는 12월7일부터 12월21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연극센터 2층 정보자료관에서 90분간 진행된다.

 

<3일간의 낭독공연>은 서울연극센터의 개관 5주년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12월19일, 20일, 22일 3일간 진행된다.

 

낭독공연은 희곡이 정식 무대화되기 전에 배우들이 목소리로만 연기하는 형식의 공연이다. 관객들은 미리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동시에 배우의 낭독으로만 표현되는 공연을 접하는 새로운 경험이 될 예정이다.

 

극단 신기루만화경과 공동창작체 아르케가 준비하는 이해제 작, 김승철 연출의 <꽃뫼연>의 낭독공연이 12월 19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또 한국현대희곡사의 거장 오태석의 희곡 <자전거>를 젊은 연출가 박해성의 감성으로 만나보는 낭독공연이 12월20일과 22일 이틀간 저녁 7시에 서울연극센터 1층에서 약 120분간 펼쳐진다.

 

<연극인의 서재>와 <3일간의 낭독공연>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연극센터 홈페이지(www.e-stc.or.kr)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미리 신청하는 선착순 30인에게는 서울연극센터에서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문의 : 02)743-9333(서울연극센터)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