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가수 ‘바다’와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진행
30일까지 시나리오 공모, 바다 재능기부 출연, 제작비 500만 원 지원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음악과 연기,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가수 겸 배우 ‘바다’가 초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단법인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상제(이사장 서명수)는 제작지원 프로젝트인 ‘E-CUT 감독을 위하여’에 배우 바다가 재능기부로 동참한다며, 바다와 함께 초단편영화를 제작할 시나리오 공모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E-CUT 감독을 위하여’는 신예 영화감독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5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된다. 이 프로로젝트는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신한카드의 협찬으로 제13회 서울교통공사국제지하철영화제와 함께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바다는 걸그룹 S.E.S로 데뷔하여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활동 범위를 넓혀 ‘노트르담 드 파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의 뮤지컬을 통해 꾸준히 공연 및 연기 경험을 쌓았다.
□ 바다는 “신예 감독을 지원하고 발굴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에 함께해서 영광스럽다”면서 “초단편 영화만이 시도할 수 있는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제작지원작 공모는 단편영화 1편 이상의 연출 경험이 있는 감독으로 국내외 영화제나 장편 데뷔를 하지 않은 신예 감독이 참여할 수 있다. 영화제는 서류심사를 거친 공모작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7~9월에 제작, 미팅에서 촬영까지 이어질 계획이며, 오는 10월 18일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식과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홈페이지(www.smiff.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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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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