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SAC 고교 독백연기경연대회 개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SAC 고교 독백연기경연대회 개최

대상 김태준, 금상 오윤진, 은상 박서희·김주미 수상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예종)가 개최한 ‘SAC 고교 독백연기경연대회’에서 참가자 김태준이 대상을 차지해 상금 300만원과 700만원 상당의 1년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와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총 300여명이 예선에 참가한 가운데 30명이 본선에 진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서종예 교수로 재직 중인 이재규 감독(영화 역린,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연출)과 김형준 감독(영화 간기남, 용서는 없다 연출), 한국연극협회 윤봉구 이사장,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성준현 회장, 서울예대 강사인 김태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인 최정선 등이 맡아 참가자들의 연기를 평가했다.

대상 김태준에 이어 금상은 오윤진, 은상은 박서희 김주미, 동상은 최성희, 남동완, 정다솜, 김인영, 지호림, 연기상은 장인혁, 이선미, 류은정, 조유진, 민예린, 임재민이 각각 차지해 총 2,9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대회를 개최한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계열은 이번 2015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제10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금상, 우수연기상, 연출상 등 3관왕을 수상하며 대학생 연기, 뮤지컬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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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