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M+(엠플러스), 2025 EU 진출 실전 컨퍼런스 4월9일까지 개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창업허브 M+(엠플러스)는 EU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 유망기업을 위해 ‘2025 EU 진출 실전 가이드: 법인설립에서 글로벌 테스트베드 지원까지’ 컨퍼런스(이하 EU 진출 컨퍼런스)‘를 4월9일 서울창업허브M+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EU 진출을 위한 최적의 국가 ‘에스토니아’ 내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서울 유망기업을 위한 EU 법인설립 지원방안, 현지 진출 레퍼런스 확보를 위한 글로벌 테스트베드(PoC)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에스토니아는 ‘Skype·Bolt’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유럽 내 창업활동이 가장 활발한 국가이며, 전자영주권(E-residency) 제도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법인설립이 가능한 EU 진출을 위한 최적의 관문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 서울, 스타트업 에스토니아, 탈린시청 등 서울 유망기업이 EU 진출 시 실질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현지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기술력은 우수하나 EU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EU 진출 컨퍼런스’는 국내에서 에스토니아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 유망기업을 지원하는 기관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 서울’에서「EU 진출을 위한 최적의 경로, 왜 에스토니아인가?」를 주제로 포문을 연다.
해당 발제를 통해 EU 내 법인설립을 위한 에스토니아의 전자영주권 제도, 법인세 0% 등 에스토니아의 스타트업의 친화정책 등을 소개하며, 서울 유망기업이 에스토니아를 발판으로 EU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에스토니아 현지에서 해외 스타트어비 지원이 가능한 유관기관들의 리버스 피칭이 이어질 예정이다.
에스토니아 창업생태계 활성화 기관 ‘스타트업 에스토니아’의 ’미르얌 커트(Mirjam Kert) 비자&파트너십 팀장(Head of Visa and Partnerships)은 서울 유망기업의 에스토니아 정착을 위한 소프트랜딩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시청’의 ’마크 에밀 탈리베레(Mark-Emil Talivere) 혁신 전문가(Innovation Expert)‘는 서울 유망기업의 EU 진출 레퍼런스 확보를 도와줄 수 있는 글로벌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컨퍼런스에서는 서울창업허브M+에서 지원하는 EU 현지 진출 프로그램 및 EU 현지 실무자와의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참석자들이 실질적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U 진출 컨퍼런스’는 4월 4일(금)까지 아래 접수처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SBA 이태훈 산업거점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서울 유망기업들이 에스토니아를 활용하여 EU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얻고, 글로벌 진출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창업허브M+’가 위치해 있는 마곡산업단지는 200개 대․중소기업의 연구시설이 집적되어 있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R&D 융․복합단지로, 서울시와 SBA는 ‘서울창업허브M+’를 기반으로 마곡산업단지 내 대·중소기업↔스타트업 간 기술교류는 물론 프랑스, 핀란드, 에스토니아, 중국, 일본 등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도 종합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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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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