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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서울 사랑의열매,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 위한 생계비 3억 3천만 원 지원

서울 사랑의열매,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 위한 생계비 3억 3천만 원 지원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신규 기획사업으로 월동기 대비 자활활동 참여 어르신을 지원하는 ‘겨울준비 나눔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총 3억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우)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은주 협회장(좌)이 배분금 전달식 (사진제공 =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c)시사타임즈

 

 

서울 사랑의열매는 “최근 노인빈곤의 대표적인 사례이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자활 활동 참여 어르신을 위한 지원책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됐다”며 “특히 서울시 차상위계층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은 코로나19의 영향 및 다가오는 월동기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본 사업을 통해 생계비를 지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시 25개구 내 폐지 등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차상위계층 어르신 1,100여명을 대상으로 생계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25개구 당 거점기관을 1곳씩 선정하여 해당 지역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생계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이 사업은 고령 노동, 저임금, 과노동의 자활 활동 어르신을 위한 지원책 마련 필요하기에 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사랑의열매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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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