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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 일자리문제, 시민 365명이 함께 푼다

서울 일자리문제, 시민 365명이 함께 푼다

‘서울시장과 신나는 잡담(JOB談)’ 개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가 오는 10월30일 20시부터 다음날 20시까지 무박 2일간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서울 일자리 아이디어톤 -서울시장과 신나는 잡담(JOB談)’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원순시장이 10월 한 달간 99개 현장을 돌며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서울 일자리 대장정’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제기한 일자리 문제와 아이디어에 시민 스스로 답을 찾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자리문제에 가장 맞닿아 있는 청년들이 직접 행사 기획에 참여해 대안을 찾고 또 실질적인 일자리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서울시장과 신나는 잡담(JOB談)’은 참여자 365명이 5~6명단위로 ▲행복한 JOB談 ▲착한 JOB談 ▲궁금한 JOB談의 3개의 주제에 대해 주제당 20개 총 60개 팀을 구성해 팀별로 24시간동안 온라인으로 수렴된 의견에 현장 제안 아이디어를 더해 일자리 정책을 도출해내는 방식이다. 선정된 정책에 대해선 시장상(좋은 제안상) 또는 총장상(신선한 제안상)이 제공되고 실제 서울시 정책에 반영된다.


주제별로 살펴보면 행복한 잡담은 ▲새로운 사회·문화 트렌드에 맞는 나만의 새로운 직업 ▲착한 JOB談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일자리 ▲궁금한 JOB談 분야는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 비즈니스 일자리에 대한 제안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http://onoffmix.com/event/54468)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비는 1인에 1만원이다. 조·중·석식이 제공되며 참가시민 전원에게는 자원봉사 24시간은 물론 수료증이 제공된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온라인으로도 일자리 아이디어 제안을 할 수 있다. 접수는 7일부터 31일까지로 ‘2015 서울 일자리 대장정’ 홈페이지(http://job.seoul.go.kr/job)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온라인 패널 1만명 대상 일자리 여론조사와 각 포털 및 SNS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일자리 아이디어제안은 (http://job.seoul.go.kr/job)과 포털사이트 다음으로 통해 가능하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내년 서울시 일자리대책에 반영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서울시 일자리정책과 ☎2133-5457 및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731-9537 로 가능하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기획단장은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일자리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모든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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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