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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아이 비만 예방은 부모 습관부터 개선 필요”

“아이 비만 예방은 부모 습관부터 개선 필요”

복지부, 비만예방 5가지 생활수칙 발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들이 바뀐다’는 슬로건 하에 13일 포스트타워에서 ‘제6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비만예방 관련 5가지 생활수칙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비만에 대한 국민들의 바른 인식과 효율적인 비만관리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비만예방의 날(10월11일)’을 지정해 매년 기념하면서 ‘체력 바로 알기’, ‘작은 습관 변화부터’, ‘허리둘레 알기’ 등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대한비만학회와 공동으로 펼치는 캠페인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생활수칙 5가지’를 발표했다.

 

아동·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은 ‘아이의 적정체중 알기’, ‘아이와 함께 걷는 즐거움 익히기’, ‘부모의 건강한 식습관 지키기’, ‘충분한 휴식과 수면시간 확대하기’,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에는 전자기기에서 멀어지기’의 5가지로 구성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비만업무 분야 담당 공무원, 예방·치료·연구·식생활 향상에 공헌한 보건의료인 등 유공자 24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아동기 비만은 성인이 돼서 질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보다 적극적인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며 학교·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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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