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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울YMCA, 청소년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울YMCA, 청소년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YMCA(회장 이석하)는 스마트교통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안전·신속·쾌적한 대중교통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서울YMCA. ⒞시사타임즈

 

청소년이 참여하면 대중교통 이렇게 바뀐다! We Make Changes’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공모전은 어린이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그 중에서 우수한 17편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지난 1012일 시상식이 진행됐다.

 

그 중 신용카드를 주로 써서 후불결제를 하는 어른들은 생각할 수 없었던 자동충전이 가능한 청소년 선불카드, 승객과 기사를 위한 버스 내 SOS버튼 설치 아이디어가 각각 대상, 금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권승준 학생은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쓰는 선불식 버스카드가 부모님의 신용카드와 연계되어 자동충전이 된다면 편리해질 것이라고 생각했고 커피전문점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만큼 현실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디어가 실현된다면 바쁜 청소년들이 카드잔액이 모자라 충전 때문에 지각하는 일이 더 이상 없지 않을까하며 아이디어가 꼭 실현되기를 희망하며 수상소감을 마쳤다.

 

이외에도 센서를 이용한 시내 좌석고속버스 안전사고 대비방안, 교통약자들을 위한 스탠드 옷걸이형 안전바, 부산의 핑크라이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장애인을 위한 블루라이트, 다양한 교통카드 마일리지 혜택 등 사회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돋보이는 17개의 아이디어들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서울YMCA 청소년활동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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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