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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울시, 청소년의회 본회의 개최…청소년 정책 제안

서울시, 청소년의회 본회의 개최…청소년 정책 제안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대 서울시 청소년의회 본회의 청소년! 오늘의 상상, 내일의 변화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시 청소년의회는 160만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의 주도적 시정 참여와 권리증진을 보장하고자 올해 6월 개원했다.

 

청소년의회가 제안하는 5개 주제는 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확대 청소년 대상 성범죄 근절 진로체험, 단순한 교육은 싫어요! 학생인권 신장 실현 장애가 불편하지 않은 사회 등이다. 이번에 제안된 정책과 관련해서 담당 부서장들이 청소년의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정 질의 시간도 마련되다.

 

이날 본회의는 청소년의회 의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청소년의회 운영규칙이 발의될 예정이다. 청소년 정책 쟁점에 대한 자유발언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연설, 운영규칙, 자유발언 모두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발표한다.

 

특히 올해 처음 구축된 온라인 정책제안 시스템 청소년 희망소리와 각 자치구 청소년참여기구를 통해 나온 정책, 어린이·청소년 시민발언대 등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실현가능성 지속성 보편성 등을 기준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하여 5개 주제 정책을 상정한다.

 

서울시장과 교육감, 시의원은 청소년의원들에게 격려 및 책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스톨을 수여할 예정이다. 청소년의원들은 청소년들의 희망과 목소리를 담은 빨간 우체통을 서울시장에게 전하게 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청소년의회 본회의에 상정될 5개 정책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사회시스템의 문제가 엿보인다청소년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 스스로 제안한 정책을 실제 시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처음 출범한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서울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주길 바라는 의견을 반영하여 만들어졌다.

 

13세 이상 19세 미만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청소년의회는 시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자치구 청소년 참여기구의 추천으로 구성됐다.

 

()교육 생활·복지 문화·참여 인권·윤리 4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바라는 서울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청소년 제안 정책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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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