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 특별행사로 오페라 ‘아이다’ 진행

서울YWCA, 특별행사로 오페라 ‘아이다’ 진행

4월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열려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서울YWCA(회장 차귀숙)는 2013년 특별행사로 오페라 ‘아이다’를 오는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YWCA는 매해 주목받는 문화공연으로 특별행사를 진행하여 왔으며, 올해로 30회를 맞는다. 하루 공연을 서울YWCA가 주최하여 진행하며 티켓을 회원과 시민들에게 특별 할인가로 판매하고 있다.

 

티 켓 판매 수익으로 서울YWCA 중점 사업 프로그램의 기금을 마련하여 왔다. 올해의 수익금은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중장기 쉼터와 소외여성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핑크박스’ 사업, 그리고 탄자니아 대학생 IT봉사활동, 미얀마 난민여성 지원 활동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오페라 ‘아이다’는 오페라 최고 작곡가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작품이다. 특히 서울시합창단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시민배우와 시민합창단까지 총 240여 명이 출연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 ‘아이다’는 이집트 장군과 에티오피아 공주의 사랑 이야기로, 애국심과 사랑 사이에서의 갈등을 베르디 고유의 극적인 표현으로 연출한 대작이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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