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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종예, “제2의 퓨디파이(PewDiePie) 발굴 할 것“

서종예, “제2의 퓨디파이(PewDiePie) 발굴 할 것“

세계1위 유투브 1인 제작자 퓨디파이…2억6천만 구독자보유 연수익 850만 달러

미래창조과학부, 방송영상 융합콘텐츠 인력양성 플래그쉽 간담회 개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방송영상 융합콘텐츠 기획개발 인력양성 플래그쉽 구축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3월26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주재로 예술대학교,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오영수 과장, 이현승 주무관 △서울종합예술학교의 김종진 부학장, 유동국 교수, 김창훈 교수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이상길 산학협력단장, 양승규 교수 △서울방송고의 양한석 교장 △경기영상과학고의 류제경 교장 △MCN사업자인 트레저헌터의 송재룡 대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정용우 부장, 강환범 부장 등이 모여 방송영상전문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여 방송영상 융합콘텐츠 기획개발 인력양성을 위한 플래그쉽을 민·관·학 공동으로 구축하고 상호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서울종합예술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서울방송고등학교, 경기영상과학고 등 학교는 높은 청년실업률과 열악한 취업 환경 속에서 예술계통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1인 창작자 육성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지난 1월 유투브 MCN(Multi Channel Network)사업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트레저헌터의 송재룡 대표는 해외 사례를 예로 들며 “전 세계 1위의 유투브 1인 제작자인 퓨디파이(PewDiePie) 등 최근 세계적으로 신유형 콘텐츠 제작자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동향과 맞물려 현재 국내 기업들도 MCN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스웨덴 출신의 퓨디파이(PewDiePie)는 그의 유투브 채널에 2억6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조회수 40억 뷰를 넘는 등 연간 850만 달러(한화 약 93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1인 제작자다.

 

이에 따라 3월30일부터 5월17일까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제2회 글로벌 창의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김종진 부학장은 “오늘의 논의를 토대로 우리 서종예 학생들이 창작 의욕과 열정을 배가시키고 좀 더 창의적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2의 퓨디파이(PewDiePie)가 서종예에서 발굴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 계기로 삶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이번 프로젝트에 학교 차원의 지원을 통하여 ‘방송영상 융합콘텐츠의 메카’로서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www.sa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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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