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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선한시민의힘, ‘제3기 생태공동체민주주의아카데미’ 26일 개강

선한시민의힘, ‘제3기 생태공동체민주주의아카데미’ 26일 개강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시민단체 <선한시민의힘>(상임대표 이경태 박사)은 오는 10월 26일 <제3기 생태공동체민주주의아카데미> 강연회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각역 7번 출구 문화공간 온에서 별첨 강의일정표와 같이 10월26일(화) 오후 7시에 개강식을 및 첫강연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개최된다.

 

▲사진제공 = 시민단체 <선한시민의힘> (c)시사타임즈



 

10월26일 이경태 선한시민의힘 상임대표가 ‘문명의 대전환 : 생태공동체민주주의와 와전경제계층별 비례대표제 선거혁명’ 강연을 시작으로 ▲10월27일 임을출 교수의 “북한 김정은 체제의 이해와 통일문제” ▲11월4일 최영준 교수의 “참성장 전략”에 이어 11월6일에는 조봉암, 한용운 선생 등이 묻혀 계시는 망우공원 역사탐방을 한다.

 

또 ▲11월 11일 김누리 교수의 “경쟁은 야만이다 : 오늘의 독일을 만든 탈경쟁 교육” ▲11월 18일 박영숙 유엔미랴포람 대표의 “기후위기와 인류와 지구의 미래” ▲11월 25일 함규진 교수의 “100년전 역사에서 통일을 묻다”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통하여 생태공동체민주주의 철학이 구현되는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고자 한다.

 

<선한시민의힘>은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하게 된 이유에 대해 “현대자본주의 문명과 지구생태계가 한계에 도달하였고, 근본적 방향전환을 하지 않는 한 인류와 지구문명의 절멸이 눈앞에 다가 왔다는 위기감과 동시에 과학기술과 인간지식의 고도발달단계에 이르러 모든 것이 하나로 융합되고 회통되는 대전환의 시기가 도달하고 있다는 인식을 하기 때문이다”면서 “즉,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더욱 분명해진 우리인류가 직면한 위기는 한 국가 한 사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지구의 문제이므로 문명의 근본적 대전환이 요구되며, 대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사상은 생태공동체민주주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북유럽형 선진 시민들이 갖추고 있는 공동체 가치지향적 시민의식을 내재화 하고 남북공존 공영과 평화통일의 길에 적극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 인류대공영 시대를 이끌어 갈 지도자가 양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한시민의힘>이 주창하는 <생태공동체민주주의>란 이경태 상임 대표가 2019년 국회 세미나에서 발표한 「통일한국의 국가운영원리: 생태공동체민주주의」라는 논문에서 주창한 사상이다. 세상 모든 것이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따라서 하나가 불행하면 나머지 온세상도 불행하고 하나가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공동체 철학에 기초하고 있는데, 특히 사람 사이에서만 아니라 동물과 식물 및 무생물까지도 모두 공동 운명체라는 점을 강조한다. 작금의 코로나 사태는 이를 입증하고 있다. 생명은 모두가 존귀하며, 사람은 모든 생명체 중 가장 존귀한 존재이므로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아서는 안된다. 아무리 작은 생각과 행동이라도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므로 어느 하나라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늘 전체를 생각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사상이며, 공동체를 염두에 두고 이기심을 자제하고 전체와 화합하여야 한다는 공존공생 사상이다.

 

생태공동체민주주의사회에서는 정직해도 잘 살 수 있고, 죽자사자 무한경쟁하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이루어진다. 생태공동체 사상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고 인류의 미래를 고민하여 새로운 세상을 준비한다. 이는 단군의 홍익인간, 이도여치의 건국이념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생태공동체 사상은 21세기 4차 산업 시대에 인류를 구원하는 새로운 문명의 바탕이 될 것이다. 한민족이 생태공동체민주주의 사상으로 인류문명의 새로운 리더가 될 것이며, 우선 이 사상으로 남북한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생태공동체민주주의 세상에서는 불평등과 불균형이 최소화되며, 재산의 시회적 속성이 중시되며, 사유재산제도의 근본적 변화가 실현되어, 재산의 사회적 소유 또는 사회적 공유가 촉진된다.

 

한편 <선한시민의힘>은 생태공동체민주주의 사상으로 ‘너그럽고 정의로운 사람들이 모여 선한시민의 힘으로 생태공동체민주주의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대동세상’ 건설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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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