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학습지원센터, 제9회 시각장애학생 국악캠프 ‘설리번 제비 날아온다’ 성료

설리번학습지원센터, 제9회 시각장애학생 국악캠프 ‘설리번 제비 날아온다’ 성료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설리번학습지원센터는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시각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국악캠프 ‘설리번 제비 날아온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악캠프_박 만들기 (사진제공 = 설리번학습지원센터) (c)시사타임즈

▲국악캠프_창극배우기 (사진제공 = 설리번학습지원센터) (c)시사타임즈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는 국악캠프는 국악에 관심이 있는 시각장애학생에게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문화와 음악에 새로운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고 문화향유 및 사회성 함양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9회 시각장애 국악캠프 ‘설리번 제비 날아온다’는 보건복지부, 복권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흥부놀부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판소리 ‘흥보가’의 한 대목을 배워보고, 학생들이 각 배역을 맡아 안무와 대사를 학습하여 창극(창을 기본으로 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극) 무대를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이정화(판소리, 아트그룹파르베 메인보컬), 신지영(한국무용, 길상풍물패 한국무용 강사), 김승찬(음악편곡, Aiming music 작·편곡가)씨가 맡았다.

 

판소리교육을 담당한 이정화 강사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거운 캠프가 되었고, 이를 통해 국악의 흥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문의 : 02)880-0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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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