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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세이브더칠드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드림캐치’ 사업 성장보고회 진행

세이브더칠드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드림캐치’ 사업 성장보고회 진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노성훈)는 지난 30일 2024년 이주배경청소년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드림캐치’ 사업 성장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캐치’ 성장보고회 (사진제공 =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c)시사타임즈

 

‘드림캐치’ 사업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진로 의식과 진로 성숙도 수준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울산 내 이주배청소년 10명을 선정하여 지원한 사업이다.

 

이번 성장보고회는 참여 청소년, 보호자, 유관기관 종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드림캐치’ 사업의 주요 활동내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청소년들의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 내용으로는 사업 성과 공유, 청소년들의 진로계획 발표,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시간,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의 주요 순서 중 하나인 진로계획 발표에서는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소감과 나는 어떤 사람인지, 현재 자신의 꿈, 꿈을 이루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참여 청소년들의 생생한 사업 참여 후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성과 공유와 관련하여 잘된 점으로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부모교육 진행에 있어서 참여 청소년, 보호자 모두 100%의 참석률을 보일 정도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는 점, 참여청소년의 진로성숙도, 진로의식 향상과 보호자의 양육행동이 긍정적으로 향상되었다는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진로포트폴리오, 진로노트와 같은 활동 작품을 전시하여 참여 청소년들이 경험한 다양한 활동의 결과물을 볼 수 있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1년 동안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고, 매 회기 진로포트폴리오와 진로노트를 작성함으로써 나에 대해 좀 더 알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노성훈 지역본부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 1년간 이주배경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은 청소년들의 꿈과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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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