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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세이연, 진용식 목사에게 공개토론회 재촉구…변승우 이단 해제한 한기총 강력 규탄

세이연, 진용식 목사에게 공개토론회 재촉구…변승우 이단 해제한 한기총 강력 규탄

┃박형택 목사의 사과문은 개인의 의견일 뿐 세이연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므로 박형택 목사에게 엄중한 문책을 하고, 이 사과문을 악용하여 언론에 세이연을 매도한 진용식 목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진용식 목사의 매우 위험한 요한계시록 강해와 구원론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재촉구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9개 교단에서 이미 이단으로 규정한 변승우를 이단에서 해제한 한기총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회장 김순관 목사, 사무총장 한선희 목사, 이하 세이연)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개최된 제8차 정기총회 사흘째인 13일 저녁에 신앙고백과 함께 진용식 목사와 한기총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발표하는 세이연 대표회장 김순관 목사 (c)시사타임즈

 

김순관 대표회장이 낭독한 성명서에서 세이연은 먼저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제8차 정기총회를 은혜롭게 마침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총회 결의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며 5가지 사항을 밝혔다.

 

1. 세이연의 삼위일체관은 본질로는 한 하나님이시고 위격으로는 상호 구별되고 상호 교류하시는 삼위 하나님으로 믿는다.

 

2. 박형택 목사의 사과문은 개인의 의견일 뿐 세이연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므로 박형택 목사에게 엄중한 문책을 하고, 이 사과문을 악용하여 언론에 세이연을 매도한 진용식 목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3. 진용식 목사의 매우 위험한 요한계시록 강해와 구원론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재촉구한다.

 

4. 한국의 대표적인 9개 교단에서 이미 이단으로 규정한 변승우를 이단에서 해제한 한기총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5. 세이연은 설립취지에 맞게, 이단연구가들을 공격하고 이단을 옹호하는 자들에 대하여 엄중하게 대처할 것을 천명한다.

 

이와 같은 내용의 성명서 발표는 세이연이 진용식 목사에 대한 신앙검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여 진용식 목사가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특히 세이연의 공개토론회 요청에 진 목사가 받아들일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성명서 낭독에 일어서서 동의를 표하는 세이연 회원들 (c)시사타임즈

 

또한 9개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변승우 목사를 이단에서 해제한 한기총(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세이연이 이 사안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읽혀진다.

 

뿐만 아니라 세이연은 상임위원인 박형택 목사가 총회 직전에 교계언론에 발표한 진용식 목사 관련 사과문에 대해서도 “개인의 의견일 뿐 세이연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다”면서 “박형택 목사에게 엄중한 문책을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 사과문을 악용하여 언론에 세이연을 매도한 진용식 목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도 했다.

 

▲성명서 (c)시사타임즈

 

 

이 성명서는 세이연 대표회장인 김순관 목사 외 회원 일동의 이름으로 발표됐다. 다음은 세이연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제 8 차 정기총회를 은혜롭게 마침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총회 결의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1. 세이연의 삼위일체관은 본질로는 한 하나님이시고 위격으로는 상호 구별되고 상호 교류하시는 삼위 하나님으로 믿는다.

 

2. 박형택 목사의 사과문은 개인의 의견일 뿐 세이연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므로 박형택 목사에게 엄중한 문책을 하고, 이 사과문을 악용하여 언론에 세이연을 매도한 진용식 목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3. 진용식 목사의 매우 위험한 요한계시록 강해와 구원론에 대해 빠른 시일내에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재촉구한다.

 

4. 한국의 대표적인 9개 교단에서 이미 이단으로 규정한 변승우를 이단에서 해제한 한기총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5. 세이연은 설립취지에 맞게, 이단연구가들을 공격하고 이단을 옹호하는 자들에 대하여 엄중하게 대처할 것을 천명한다.

 

2019 년 3 월 13 일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International Korean Christian C0alition Against Heresy

 

대표회장 김순관 목사 외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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