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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서영희, 상대가리지 않는 ‘퍼펙트 합’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서영희, 상대가리지 않는 ‘퍼펙트 합’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다채로운 표정연기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서영희가 극 중 외사랑 상대인 조한선과 척하면 척하는 찰떡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출처: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영상 캡쳐. ⒞시사타임즈


지난달 30일 방송된 ‘세 번 결혼하는 여자’ 7회에서는 서영희(박주하 역)가 친구인 엄지원(오현수 역)의 연애사를 들춰내며 조한선(안광모 역)과의 능청토크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서영희는 조한선의 말에 한 마디도 뒤지지 않고 마치 랩 배틀을 펼치듯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눈부신 호흡은 결혼식 날 소박맞은 신부와 신부를 버리고 도망가 버린 신랑이라는 아이러니한 조합이었기에 더욱 빛을 발했다.

 

또한 “너 심각한 거 구경하기 재밌어서”라며 조한선에게 장난을 치고 활짝 웃어버리는 서영희의 모습은 그녀만의 생기발랄한 매력을 가득 뿜어내며 극의 분위기마저 밝게 상기시켰다.

 

특히 서영희와 조한선 두 사람은 올해 초 영화 ‘스토커’를 함께 촬영하며 돈독한 친분을 다져왔기에 이 같은 호흡이 가능하다고. 영화 속에서는 조한선이 서영희의 스토커로 분했지만 극 중에서는 그 반대 상황이 그려지고 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해져 두 사람의 찰진 호흡의 비결을 엿보게 했다.

 

이외에도 서영희는 그녀만이 가진 생기발랄 에너지로 누구와 있어도 믿을 수 있는 환상의 합을 보여줘 매번 그녀가 있는 곳에서는 스태프들의 감탄사가 흘러나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영희는 누구랑 붙여놔도 케미가 짱인 듯’, ‘두 사람 쿵짝이 너무 잘맞는거 아님?’, ‘서영희 이제 진짜 마음 떠났나? 이별여행이라니!’, ‘서영희 웃을 때마다 나까지 웃게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방송 말미 서영희가 조한선에게 이별여행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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