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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마술사 성우들이 펼치는 가족극 <방귀 뀌는 며느리>

소리의 마술사 성우들이 펼치는 가족극 <방귀 뀌는 며느리>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소리의 마술사 성우들이 펼치는 가족극 방귀뀌는 며느리가 10월14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앵콜 공연을 갖는다.

 

이 공연은 쿵푸팬더의 대장늑대를 연기한 성우 김승태가 연출하고,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광고 속 부드러운 음성으로 속삭이던 성우 김래환이 무대감독을 맡았다.


가족극 <방귀 뀌는 며느리>는 연출과 무대감독은 물론 배우와 소품 담당의 스태프들까지 모두 성우들로 구성돼 있다.

 

날아라 호빵맨, 명탐정 코난, 허클베리핀의 모험, 헬로키티와 친구들, 도라에몸, 파워레인저, 딩동댕 유치원과 뿡뿡이, 그리고 유희왕 GX 등 애니메이션 속 익숙한 목소리들이 배우로 직접 무대에 오른다.

 

전래동화가 주는 은근한 교훈은 물론 대형 스크린에 등장하는 영상과 현장 즉석 더빙, 그리고 소리로만 듣던 성우들의 무대위 신나는 연기까지 차별화된 새로운 형식의 가족극 <방귀 뀌는 며느리>는 서울과 안산 공연에 이어 내년에는 전국 순회공연을 계획 중이다.

또한 종이접기의 명인으로 불리는 김영만 선생의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무대와 함께, 지난 5월과 7월의 서울 공연에 이어 10월14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의 세 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공연을 제작한 초콜릿 상자는 KBS와 MBC, EBS, 대교, 투니버스 등 각 방송사 공채출신 성우들과 함께하는 문화나눔단체로 수익금은 노숙여성쉼터와, 암으로 아버지를 잃은 아이들의 장학금 지원 등 문화나눔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문의: 02) 332-5038 초콜릿 상자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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