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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국가지원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강사 파견사업’ 수행기관 선정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국가지원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강사 파견사업’ 수행기관 선정

무료진행·상시접수가능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2019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시행하는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강사 파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12월까지 1,900곳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사진제공=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시사타임즈

 

이번 사업은 법정의무교육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위해 전문강사로 양성된 장애인 당사자를 사업체에 파견함으로써 사업체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장애인 당사자 강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실로암은 2018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정 교육기관으로 등록(2018-147)됐다. 작년 한 해 동안 회사원, 공무원, 교사, 학생 등 8,000명 여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과 공공기관 및 학교에서 장애이해교육을 연 100회 이상을 진행했다.

 

또한 국가공인 민간자격과정인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10명의 강사를 배출 후 현재 5명의 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를 보유하고 있다. 추후 중증장애인으로 이루어진 강사진을 점차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장애 당사자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전반적인 장애이해 고용부담금 및 고용장려금 등의 장애인 고용촉진 관련법과 제도 장애인 응대 시 에티켓 교육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영상 활용을 통한 강의와 기업체에서 요청 시 시각장애 체험 및 시각장애인으로 구성 된 관현맹인 전통예술단의 공연을 진행하며 타 교육기관과의 차별화를 두었다.

 

실로암은 이번 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외에 서울시 비영리민단체 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노인복지 민간단체 지원 사업으로도 지원을 받아 학교 및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도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신청의 경우 상시 접수 가능하다. 사업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장애인인식개선팀(02-880-088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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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