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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아람코, 사랑의달팽이에 청각장애아동 후원 5천만원 기부

아람코, 사랑의달팽이에 청각장애아동 후원 5천만원 기부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아람코가 사랑의달팽이에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의 소리찾기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아람코 오스만 알 감디 대표이사는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에게 청각장애아동 호원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시사타임즈

 

 

 

오스만 알 감디 아람코아시아코리아 대표는 25일 오후 사랑의달팽이 사무국에서 김민자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아람코가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아람코 전략의 일환이다.

 

성금은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수술, 언어재활치료 지원 및 보청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스만 알 감디 대표는 “아람코는 여러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청각장애 아동이 소리를 찾고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자 회장은 “인공와우수술을 어린 시절에 받으면 90% 이상 건청인과 비슷한 언어생활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많은 청각장애 아동이 소리를 찾고,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공와우수술은 수술비 전액과 사전 검사비, 1년간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해 주며, 보청기는 청력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보청기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www.soree119.com)을 통해 이뤄지며, 총 21명의 아동이 소리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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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