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로 세상 바꾸고 스펙도 쌓는 공모전 도전해볼까?

아이디어로 세상 바꾸고 스펙도 쌓는 공모전 도전해볼까?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자신만의 기발한 아이디어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면 풍성한 시상금과 특전이 기다리고 있는 공모전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7월부터 주요 기관과 기업에서 다양한 주제와 분야의 공모전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경험과 시상경력을 쌓아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 자신의 취미나 전공에 맞게 선택해 경력도 쌓고 취업이나 진로에도 도움이 되는 7월부터 8월 추천 공모전들을 공모전 포털 ‘씽굿’(www.thinkcontest.com)이 정리해 소개한다.

먼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진행하는 ‘다독다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올해 새로 진행하는 다독다독 아이디어 공모전은 ‘읽기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공공디자인, 웹툰, 읽기캠페인 등 3가지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 등 누구나 오는 8월27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8월29일까지 ‘2014 뉴스저작권보호 공모전’도 진행한다. 영상광고스토리보드, 지면광고, 표어 등 3부문으로 진행되며 1등 시상금은 500만원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이 공동 주최하는 ‘스포츠산업 진흥 앱 개발 및 아이디어공모전’도 도전해 볼 만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부문이 추가 되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 기업은 참가가 불가능하다. 오는 9월12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각 최우수상에게는 수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제36회 에너지절약 작품현상공모전’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공모전으로써 올해는 기존에 부문에 ‘그림일기’ 부문이 추가되어 총 4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그림일기, 디자인, UCC, 웹툰 등에서 초, 중, 고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1일까지 진행되며. 총 상금 3,500만원과 대상에게는 산업부장관상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진행하는 또 다른 공모전 ‘신재생에너지 36.5℃ 아이디어·포스터 공모전’에도 도전해 볼 수 있다. 오는 9월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도 작년에 아이디어 부문을 포함해 포스터 부문이 추가됐다.

통일부가 주최하는 제33회 대학(원)생 통일논문 현상공모는 오는 9월19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에 통일부 장관상 500만원이 시상되며 논문은 공모전 접수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논문분량은 A4용지 20매 내외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의 제1회 터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은 오는 8월7일까지 참가자 제한없이 1인 3편까지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접수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설명서 PPT나 PDF기획서를 5P 이내로 접수하면 된다. 1등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5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근로복지공단과 고용노동부, KBS 등이 개최하는 제35회 근로자미술제, 근로자 문학제는 오는 8월31일까지 작품을 모집한 후 최고 1000만원과 대통령상 등을 수여하며 영광군의 2014 글로리영광 청소년 UCC페스티벌 공모전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작품을 모집해 1등 200만원을 시상하게 된다.

이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모집요강이나 기타 추천 공모전은 씽굿 홈페이지(www.thinkcontest.com)나 월간 공모전 가이드북을 참조하면 된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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