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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아줌마닷컴, ‘파스타맘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아줌마닷컴, ‘파스타맘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17회 아줌마의 날 기념 파워 아줌마 스타맘 300명 모여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기혼여성 포털사이트 1위 아줌마닷컴(www.azoomma.com 대표 황인영)이 제17회 아줌마의 날을 맞아 5월31일 화요일 오전 11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파스타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7회 아줌마의 날을 기념해 ‘파스타맘 페스티벌’이 열렸다 (사진제공 = 아줌마닷컴). ⒞시사타임즈

 

 

아줌마닷컴은 매년 5월31일을 대한민국의 당당하고 아름다운 모든 아줌마들을 위한 ‘아줌마의 날’로 지정하여, 가정의 중심에 서 있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파스타맘 페스티벌’은 아줌마닷컴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며 오뚜기, 오미베리, 타파웨어, 교촌치킨이 협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30대 초보맘부터 60대 선배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부들이 자리를 빛냈다. 여러 주부들이 동반으로 참여해 준비된 포토월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도 제법 눈에 띄었다.

 

아줌마의 날에 5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는 이지수(38) 씨는 “아줌마의 날은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도 아닌 오로지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라며 “해마다 아줌마의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즐거워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아줌마의 날은 <엄마의 힘으로 세상을 빛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이 시대를 살아가는 파워 스타 맘들이 모였다. 엄마 블로거 스타, 인스타그램 스타, 지역카페의 짱, 마을운동가 마마킹, 강남의 소신맘 등 300여 명의 온 오프라인 파워를 가진 엄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매년 진행되는 아줌마 헌장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파워스타맘들의 세상을 빛나게 하는 별별 스피치가 이어졌다. 엄마들의 별별 스피치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대한민국 여자들의 별의 별 다양한 이야기, 가슴에 크고 작게 품고 사는 ‘꿈’과 ‘도전’의 이야기다.

 

결혼 전 웨딩 컨설턴트였던 추효경 씨는 전업주부가 되어서도 멈추지 않는 열정과 도전으로 생활전문가 멘토, 나눔과 사회봉사, 자기계발을 계속해 오는 자칭 마을운동가 ‘마마킹’의 이야기를 발표했다.

 

사교육 제로, 강남의 소신맘 이소영 씨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새로운 것에 관한 지적 호기심을 잃지 않는다면 그 자체로 충분히 가치있는 삶”이라고 하며 엄마들에게 소신있는 교육관을 어필했다.

 

최근 인스타그램 스타로 떠오르는 김사과 씨는 ‘아줌마여 운동하라’는 주제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인생을 사는 방법을 소개했다.

 

심리상담사인 정지혜 씨는 엄마들도 모르는 사이 쌓여왔던 분노를 풀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내 안의 화를 다스리는 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엄마들의 지역 카페 운영자인 박은정씨는 엄마들이 왜 뭉쳐야 하는지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했다.

 

새내기엄마 김희경 씨는 ‘내가 나를 안아줄 때 가장 빛난다’는 주제로 육아와 가사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었던 여성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한 300여 주부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최고의 공감을 이끌어 내었던 이 날의 베스트 스피커는 엄마 블로거들의 카페인 ‘노력하는 블로거 카페’의 운영자 성경애 씨가 선정됐다.

 

성경애 씨는 “나는 내가 이렇게 나이가 들 줄 몰랐어요”라며 17년간 식지 않는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파워 아줌마 스타들이 모인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미래 ‘엄마’가 될 소녀가장들을 돕기 위한 모금도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하였다.

 

이외에도 오뚜기 맛있는 볶음밥이 후원하는 ‘오! 맛있는 런치’, 뮤지컬 갈라쇼와 함께 행사계의 유재석 MC딩동의 유쾌한 사회로 진행되는 엄마들의 파티 등 오직 그녀들을 위한 축제가 열렸다.

 

아줌마의날 준비위원장인 아줌마닷컴 황상윤 이사는 “엄마들의 힘이 온라인에서, SNS에서 그리고 지역 내에서 꾸준히 그 빛을 발하고 있다”면서 “그 엄마들의 힘을 한 자리에서 이야기하며 향후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연대를 통해 엄마들의 힘을 더 긍정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줌마의 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줌마의 날 홈페이지http://azoomma.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5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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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