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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컴퍼니 두루, ‘상반기 쇼케이스 작품 서울서 리딩 워크숍’ 6월 6일 실시

아트컴퍼니 두루, ‘상반기 쇼케이스 작품 서울서 리딩 워크숍’ 6월 6일 실시

리딩 워크숍 통해 작품의 완성도 높이고, 단체 역량강화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뮤지컬 창작집단 아트컴퍼니 두루(대표 오창현, 이하 두루)가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대학로에서 두루의 창작진, 제작진, 출연진 등을 대상으로 창작뮤지컬 상반기 쇼케이스 작품의 리딩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아트컴퍼니 두루 (c)시사타임즈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의 뮤지컬 분야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두루’는 공감이라는 주제로 인간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인 뮤지컬 ‘회신’과 ‘호구의 꿈: 엘레오스(Eleos)’를, 환경 소재의 ‘그린 피쉬’와 우주를 배경으로 한 ‘N. 이젠 안녕' 이렇게 총 4개의 리딩 플레이(낭독극) 창작뮤지컬을 무대에 올렸다. 이중 전문가 및 관객심사의 합산 점수를 통해 ‘호구의 꿈’과 ‘N. 이젠 안녕’ 총 2개 작품을 선정했다.

 

아트컴퍼니 두루는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 사업 2년차를 맞이한 올해는 상・하반기에 각 한 작품씩 쇼케이스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공연의 방향성과 대중성, 예술성 등의 균형을 찾기 위해 지난 2월 공연예술 관계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5월에는 창작 및 제작진, 출연진 등을 대상으로 자체 역량강화를 비롯해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위해 상반기 작품(뮤지컬 ‘웨이팅 Waiting’ - 지난해 작품명, 뮤지컬 ‘N. 이젠 안녕’)을 중심으로 한 학술세미나와 극본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번 리딩 워크숍 역시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과정 중 하나로 시나리오 작업이 어느 정도 완성되었을 때 수정보완 하는 단계에서 진행된다. 출연진들의 연기력이 더해진 대본 리딩을 공연에 참여하는 창작진, 제작진 등 모두가 함께 들어보고 상호 의견을 나누며 극본을 추가 및 보완하는 작업이다. 리딩 워크숍이 끝난 후 오후에는 밋업(MEET UP)의 일환으로써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공연 중 하나를 선택해 단체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컴퍼니 두루는 “이런 과정을 거쳐 제작된 창작뮤지컬 상반기 쇼케이스 작품 뮤지컬 ‘웨이팅 Waiting’은 7월 12일과 13일 오후 7시, 전주한벽문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주라는 생소하면서도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선사하고자 한다”면서 “뮤지컬 ‘웨이팅’, 과연 어떤 기다림이 기다리고 있을까? 한층 더 완성도가 높아진 이번 작품을 기대해 봐도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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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