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페이 ‘일상의 자화상 展’ 30일부터 열려

아트페이 ‘일상의 자화상 展’ 30일부터 열려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가을이 한층 성숙했다. 떨어지는 낙엽만큼 마음 한 켠이 시리다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오롯이 자신의 일상을 들여다보는건 어떨까?

 

사람들은 각기 다른 일을 하며 살아가지만, 반복되는 일상은 누구에게나 비슷하게 나타난다. 비슷한 고민과 문제 그리고 행동은 동시대를 사는 사회적 현상이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중요한 업무에도 그렇지 않은 사소한 일에도 자신만의 색깔은 어디에나 묻어나기 마련이다. 창작하는 이들은 그 색이 더욱 분명하고 스스로 더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모두가 자신을 그리고 있다.

 

아트페이 예술프로젝트 ‘일상의 자화상 展’에서 자신과 타인의 일상을 공유하고 조금 더 뚜렷한 나만의 색을 찾아보자. 음악과 미술이 한 데 어우러지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작가 3인(양형준, 이주호, 조세민)과 뮤지션 2팀(로맨틱그린, 윤재헌)이 참여한다.

 

10월30일 화요일부터 11월3일 토요일까지 홍대 요기가 표현갤러리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페이 홈페이지(www.artpay.kr)와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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