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맞아 피아노 4개 교회 해외 1곳 기증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교회 악기 전문 업체인 야마하 엘렉톤(대표 김현성 집사)이 국내 개척교회와 타문화권 지역의 교회에 전자 피아노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전자 피아노는 대당 4백 만원에서 1천 만원이 호가하는 제품들이다.
대표 김현성 집사는 “교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도하면서 이번에 국내 개척 교회 4곳과 해외 1곳에 기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집사는 “부활절을 맟아 한국교회를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기 위해 기도하던 중 대한기독신문과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 해주셔 감사하다”며 “회사의 여건이 되는 대로 이러한 행사를 자주 열 계획으로, 우리 회사의 좋은 소리를 내고 최고의 악기가 교회에서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전자피아노를 기증 받은 국내교회는 성지교회(합동중앙/남서울노회 신연숙 목사, 춘천 도하군인교회(합동중앙/경기서북노회)박명희 목사, 아름다운교회(합동영성측) 김정환 목사, 일리교회(대신), 이영석 선교사(필리핀안티폴로/기침) 등이다.
대한기독신문 이광원 발행인은 “야마하 엘렉톤사 김현성 집사는 이전에도 인도네시아, 필리핀등동남아 지역과 국내 개척교회에 많은 악기를 지원해주었는데 부활절을 맞아 국내외 교회 5곳을 선정해 기증하게 되었다”면서 “교단도 기존 전자 피아노에서 전자 오르겐으로 교체해 주는 등 선교에 큰 관심을 보여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자 피아노를 기증받은 박명희 목사(군인교회)는 “장병들이 예배를 드릴 때 마다 피아노가 없어 기도해 오던 중 기증 받아 너무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성지교회 신연숙 목사도 “우리교회는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기존 피아노가 습기로 조율도 안되고 악기를 사야 했지만 개척교회 현실에서 구입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기증받게 되어 목회에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워 했다.
필리핀 이영석 선교사는 “얼굴도 모르는 분에게 최근 원주민 교회 건축헌금과 이번에 필요한 악기를 야마하 엘렉톤 사장님에게 후원받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달했다.
한편 야마하 엘렉톤은 교회 음악악기를 전문적으로 한국교회에 보급해 오고 있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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