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곡중학교, 사이버폭력 예방의 선두주자가 되다!

안곡중학교, 사이버폭력 예방의 선두주자가 되다!

21일 사이버폭력 관련 플래시몹 및 캠페인 진행 눈길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고양시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 영)은 지난 11월21일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안곡중학교(교장 우종희) 학생들과 일산에 위치한 호수공원에서 플래시몹과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문촌7복지관과 안곡중학교가 연계하여 진행하는 학교사회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건강한 사이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직접 플래시몹을 계획하고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박소은(여, 16세)학생은 “우리가 계획해서 열심히 준비한 플래시 몹은 사이버폭력에 무거움을 강조하기보다는 피해 친구들에게 옆에서 ‘힘내’라고 이야기 해주며 함께 도와주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지금도 사이버폭력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에게 알리고자 친구들과 직접 밖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진호년 사회복지사(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는 “안곡중학교 학생들이 실시한 사이버폭력예방 캠페인 및 플래시 몹 활동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 활동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사회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복지를 제안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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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