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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2021년 설 명절 행사 ‘福(복)된하루’ 진행​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2021년 설 명절 행사 ‘福(복)된하루’ 진행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정환)은 지난 2월 6일 GS파워와 함께 안양시 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설 명절 ‘福(복)된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c)시사타임즈
▲사진제공 =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c)시사타임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안양시 내 다문화 가정 50가구를 안양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함께 발굴하고 지원하여 더욱 더 의미 있는 설 명절 행사가 됐다.

 

행사진행은 코로나19의 감염을 최소화하고자 밀키트를 제작하여 전날 각 가정에 배분하였으며 화상회의프로그램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은 “총 5가지(표고버섯전, 깻잎전, 꼬치전, 새우전, 연근전)의 전을 부치고 이웃에게 선물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진 몸과 마음을 좁히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福(복)된하루’에 함께한 다문화 가정은 “집에서 남편과 아이와 함께 색다른 전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전을 만들어 보았는데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었다”, “코로나로 집에서 무료하게 주말을 보냈는데 가족과 함께 전을 부치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등 한국 명절에 대한 이해와 코로나19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전을 부치며 웃을 수 있었던 즐거움을 표현했다.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유정환 관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만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외부활동이 자제되는 상황 속에서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다문화 가정에서 설 명절을 맞아 명절 음식을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GS파워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福(복)된하루’로 비대면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으며 화면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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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