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 체결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형진)은 지난 23일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김용복 병원장)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 (c)시사타임즈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은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활안정 도모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협약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샘병원은 성인발달장애인 농구선수 4명을 직접 고용하고,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은 선수들에 대한 트레이닝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안양샘병원(김용복 병원장)은 “이번에 고용된 직원들이 안정적인 생활 여건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병원 소속 선수로써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은 “장애로 인하여 구직에 어려움이 있던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살린 운동에 전념하며 자립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선수들의 고용유지를 위해 적극 협력 하겠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장애인체육선수 고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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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