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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앵콜공연!! 연극<보고싶습니다> 우리들의 삷과 사랑을 그린 한편의 영화

앵콜공연!! 연극<보고싶습니다> 우리들의 삷과 사랑을 그린 한편의 영화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2002년 초연한 이래 8년간 10만 관객을 모은 순수창작극 연극 보고싶습니다’(작 이선희/공동작 정세혁 / 연출 윤현식,협력연출 이준석) 극단 명장과 ()후플러스가 공동제작하여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119일까지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사진제공 = 공연기획사바람. ⒞시사타임즈

 

연극 보고싶습니다는 어느 겨울 햇살이 따스하던 날, 성공을 꿈꾸며 고향을 떠났던 독희가 돌아오면서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사람 시각장애우 지순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이다

 

고전 신파의 틀에서 벗어나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새로운 장르의 퓨전 신파극 연극 보고싶습니다는 남녀 노소 누구나 공감하는 사랑이라는 공통된 언어로 바라보는 삶의 단편들을 보여주며 과장되지 않은 사실적인 인물묘사와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통해 관객들과의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이로 인해 애정과 동정을 느끼게 하는 이 작품은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젊은 감각을 통해 무장된 극의 구성은 유쾌한 웃음을 주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윤현식은 현대적이고 대중적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는 사랑이야기를 사투리 버전으로 만들면 보다 맛깔스럽고 희곡이 가지고 있는 정서를 보다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면서 자칫 고루해질 수 있는 이야기를 특유의 솔직한 화법으로 풀어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보고싶습니다'는 관객으로 하여금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중년층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이들에게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주며 폭넓은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사랑의 진정성이 어떤 것인지를 선사할 것이다.

 

순정파 남자 주인공 독희 역은 양인혁,고정모 배우가 맑고 지고지순한 여주인공 지순 역은 손예지, 박시현, 박정연이 캐스팅됐다 정영신, 권남희, 김은경이 엄마 역할로 무게중심을 잡고 앞 못 보는 누나 지순만을 위해 살아가려는 남동생 지성이 역은 김덕천, 나세진 이다 이외 나쁜 남자 상도 역은 박정욱, 이정인이 맡는다. 감초인 깡냉이와 헐랭이 역은 각각 이담기,김다빈, 이영기, 최휘정 이다.

 

연극 보고싶습니다는 작 이선희 / 공동 작 정세혁 / 연출 윤현식 / 협력 연출 이준석 / 조연출 전화진,이다현 / 분장 권정원 / 보이스코치 한정훈 / 조명 양정우 / 음향 권경회 / 기획 강지우 / 홍보 바람엔터테인먼트 이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고 공연시간은 평일 730/ ,일요일 3, 6(19일은 6시공연 없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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