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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엄무환 칼럼> 변화의 바람 성령의 바람

<엄무환 칼럼> 변화의 바람 성령의 바람

 

▲엄무환 국장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비대면예배에 참여하는 병사들의 삶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바람, 성령의 바람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비대면으로라도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최근 예배를 드리고 나서부터 삶의 질이 변하는 느낌이 듭니다. 힘든 군 생활을 예배로 인해 버티는 것 같습니다. 항상 모든 군 장병들을 위해 아낌없이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목사님 덕에 오늘도 기독교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느낌입니다."

 

우선 오늘 하루도 이렇게 목사님의 말씀 들을 수 있었음에 저는 축복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무런 종교도 믿지 않았고 아무도 믿지 않았으며 오직 나 하나만 믿고 살아왔습니다. 입대를 하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이 나라를 원망했었지만 제가 입대를 하지 않았다면 평생 예배(설교)를 들어볼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예배(설교)를 들을 수 있음에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며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오늘 목사님께서는 지난주부터 영에 대한 설교를 진행해주셨다. 영은 말을 통해 전해진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이 말은 운동력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 영, 즉 하나님의 말씀은 이 말로 인하여 감회를 받은 자를 뜻에 맞게 움직이고, 또 다른 사람에게 이 영을 전달하여 그 사람을 움직이게 만든다는 점에서 운동력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귀가 없고 자신의 생각이 없는 쌀조차 나쁜 말을 계속하니깐 더 썩어 문드러지는데, 사람은 어떨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변화할 수 있는 말의 힘이 있으므로 말을 조심해서 해야겠다는 생각 또한 하게 되었다. 매주 좋은 말씀 잘 전해 듣고 있습니다. 예전에 대면으로 뵈었을 때 이렇게 귀한 말씀을 그때는 잘 몰랐는지 아쉬울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오늘의 예배 영상은 저에게 과거의 나의 행동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해주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하나님의 영은 말을 통하여 들어온다, 말은 힘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과거 저는 학창시절 동안 욕을 많이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냥 일상적인 대화에도 욕이 들어가고 항상 말에 욕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이러다보니 저의 친구들은 그것을 불편하게 여기거나 이것이 계기가 되어 멀어진 친구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 습관을 고치기로 마음먹은 후에는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저에게 복이 찾아왔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목사님이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영이 들어온다는 것에 크게 동의하고 앞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어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좋은 영상 시청하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도 주님이 저희에게 해주시는 말들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몇달 안들었지만 이렇게 소소한 변화가 있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은 하나님의 영 귀신의 영 사람의 영이 있습니다. 영은 말로써 전달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영을 느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쌀 밥에게 무슨 말을 하냐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영상에는 예쁘고 따뜻한 말에는 그에 따른 좋고 예쁜 곰팡이가 피웠듯이 저도 제 주변 사람들 전우들에게 곱고 이쁜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말 한마디에 그 사람이 살 수도 죽을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동반 입대한 상병 김OO이 휴가를 갔다와서 격리중입니다. 혼자 재밌게 놀다 들어온 게 배가 아파 쓴 말을 좀 했는데 오늘 영상을 시청하고 난 뒤 전화해서 예쁘고 고운 말로 다시 친구가 예쁜 곰팡이로 발전할 수 있게끔 하겠습니다.”

 

오늘은 영은 말을 통해 전달된다는 제목으로 설교를 해주셨습니다. 제가 하는 말이 제 속에 어떤 영이 있는지 보여준다는 말씀을 듣고 나는 요즘 어떻게 말을 하며 살아가고 있나를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사람들이 저를 볼 때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뱀과 같은 세상의 영에 흔들리고 유혹받을 때마다 항상 주님을 생각하고 중심을 지키기 위해 성경을 수시로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쌀밥에 좋은 말을 했을 때 좋은 곰팡이가 피었듯이 앞으로는 말 한마디 한마디 신경쓰며 신중하게 해야겠습니다.”

 

그동안 저는 영이란 그저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의 진짜 모습이지 않을까 하고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목사님께서는 영에 대해 강조하시며 매주 예배마다 이 영에 대해서 설교를 해 주셨습니다. 사실 처음 설교를 들었을 땐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나의 평소 행실로써 내 영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이 저에겐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매주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생각을 하다보니 평소에 제가 남에게 무심코 던져 상처를 주었던 말과 행동을 반성하게 되었고 목사님께서 계속 강조하시는 말씀이 어떤 것인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용사들이 깨우칠 수 있게 노력하시는 목사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말 한마디에 주의깊게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건강한 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바른 언어를 이용해야 하는데, 현재 주위를 둘러보면 험한 말을 서슴지 않게 이용하는 용사들이 여럿 보입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되돌아보며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함께 건강한 영을 유지해나가야겠다고 다시금 느꼈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 복무를 하다보니 자의로 하기보다 타의로 하는 일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제한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를 잘 풀지 못하고 사회에 있을 때보다 말을 거칠게 할 때가 있는데 오늘 예배를 보며 답답하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더라도 말을 잘 생각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같은 병사들의 소감문들을 읽으면서 성령님이 설교를 통해 병사들의 마음을 만지고 계심이 보여 감사했습니다. 국가의 부름을 받아 의무적으로 군에 입대한 젊은이들이기에 어느 병사가 소감문에서도 밝혔듯이 마음 한켠에 불만과 원망이 있습니다. 게다가 고된 훈련으로 인해 육체적으로도 피로감이 쌓이다 보니 좋은 말이 나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마치 시한폭탄과 같은 감정들이 있는 곳이 군입니다.

 

하지만 설교를 통해 병사들이 마음에 평안함을 얻으며 반성과 회개의 고백을 하는 모습을 볼 때 너무 사랑스럽고 이것이 성령님께서 병사들의 마음을 만지고 계시는 것으로 믿어지기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매주 드리는 비대면예배를 통해서 말입니다. 설교를 들은 우리 병사들의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볼 때 그렇습니다. 봄바람이 추운 겨울을 몰아내듯 성령의 바람이 예배에 참여하는 병사들의 마음을 장악하고 있던 어둠의 영들을 몰아내고 있습니다.

 

우리 병사들이 전역하여 각자가 속한 가정으로 돌아갔을 때도 삶의 현장에서 성령의 바람, 변화의 바람이 계속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바람이 우리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길 소망합니다. 그리되게 하소서 주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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