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헤이븐, 교육 소외 아동·청소년 위한 모금사업 진행

엔젤스헤이븐, 교육 소외 아동·청소년 위한 모금사업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엔젤스헤이븐(대표이사 조준호)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연합모금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 더하기 장학사업 (사진제공 =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c)시사타임즈

엔젤스헤이븐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연합모금을 통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모금활동을 수행하여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돕고자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아동의 학습격차가 심화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청소년들이 배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은평구 지역 내 저소득층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빈곤결손가정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부모의 부재로 인한 양육과 교육이 어려워 맞춤형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연합모금사업은 지난 7월 시작하여 올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며, 모인 성금으로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장학기금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젤스헤이븐 조준호 대표이사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노력하여 좋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연계·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장학기금사업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교육 소외와 격차를 해소해나가는 든든한 배움의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젤스헤이븐은 ‘함께하는 나눔, 따뜻한 세상’을 꿈꾼다는 미션으로 1959년 전쟁고아를 돌보기 시작하며 설립됐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장애인을 위한 여러 가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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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